Roen의 iOS 개발로그

5일간의 회고록

by Steady On

정말 이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정말 눈코뜰새 없이 너무 바빠서 WIL도 주간회고록조차도 못쓰고 5일이 지나버렸다.

 

진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순서대로 써보자면,

 

24일 수요일에는 개인과제를 마무리했다.

리덕스로 전역변수 사용하는 것에 대해 모듈을 정의하고 스토어에 등록해서 사용하는 것을 했다. 이날 날밤을 새면서부터 모든 일정이 좀 꼬였던거 같다. createAction을 사용했더니 갑자기 TypeError가 발생하면서 자꾸 plain Object가 어쩌고 하는걸 잡지 못해서 한참을 헤메다가 결국 클래식한 방법으로 모듈을 정의하는걸 싹 갈아엎었더니 문제가 해결되었다.....createAction 관련해서 혹시 사용이 다른건지 알아봐야할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는 부트스트랩말고 Bulma를 써봤는데, 뭔가 이거를 조작하는데에도 한참 애를 먹었던거 같다. 아... 이쁘긴 이쁜데, 뭔가..... 뭔가... 아.... 너무 화려한 색감에.... 나는 디자인 고자고.... 버튼 세개가 나란히 신호등이 되었다...ㅎㅎㅎ

그래도 과제 마무리하고 잤다.

 

25일 목요일에는 밤샘 덕분에 4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다. 오후에는 createAction 관련해서 정보를 좀 더 모으다가 실패하고 캠프 관련해서 매니저님들과 좀 긴 면담을 진행했다. 이후에 팀플하고 마무리...

 

26일 금요일은 새로운 주차에 대한 발제식을 가졌다. 이번 리액트 심화주차에는 팀원들끼리 댓글기능이 있는 게시판을 만들게되었다.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와이어프레임을 짜고, 1주차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흘러갔지만, 이번에는 리액트와 리덕스를 사용한다는 점이 달랐다. 나는 이번에는 백엔드 포지션을 가져왔다. 그러고 다시 복귀해서 프로젝트 기본세팅을 하고 컴포넌트를 나누고, 보일러 플레이트를 깔았다. ES7+라는 확장 프로그램을 쓰니까 보일러 플레이트 깔기 개꿀! 라우터로 페이지간을 연결하고 리덕스 모듈을 만들었는데, 이게 json-server랑 Axios까지 들어가니까 너무 복잡해져서 새벽 4시에 잤다....

 

27일 토요일은 어떻게든 서버를 연결해보려고 노렸했는데, 당장 구현하기는 힘들다고 판단해서 일단 모듈을 앞전에 서버없이 했던 방법으로 구현했다. 그리고 팀원들이 일단 데이터 출입을 볼 수 있게 하고 머지해두었다. 갑자기 로고 관련해서 디자인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슈가 있어서 다같이 한 두시간동안 어울리는 로고를 찾아 헤멨던거 같다.... 그리고 방전되어서 급히 마무리...

 

28일 일요일은 그냥 쉬었다. 계속 쉬었다..... 늦게 일어나서 밥먹고 그냥 또 잤다. 충전이 필요했다. 사흘정도 갈라져서 회복의 기미가 없던 입술에 알보칠을 한번 칠해주고(진짜 고통에 눈물이 막 줄줄 흘렀다) 오라메디로 덮어놓고 잠을 많이 잤더니 붓기가 확빠지고 90% 정도 회복되었다. 진짜 더디게 나으면서 견딜 고통을 한방에 겪고 나아버린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오후부터 멋쟁이 사자처럼 앱스쿨 구현과제를 진행했다. 디자인 고자면서 깔끔함을 추구하는 나는 고민하다가 결국 배경색이 들어간 이력서(?)를 만들어냈다... 23주간의 공부계획을 쓰는게 가장 어려웠는데, 커리큘럼이 각 주차별로 뭘 배우는지 나오는게 아니어서 '무엇'을 공부할지 쓰는 것은 아닌거 같았다. 그래서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로 방향을 잡아서 정리했는데, 잘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ㅠㅠ 그래서 구현과제를 마무리하느라 또 밤을 샜다....

 

이렇게 5일간 밀린 회고록 쓰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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