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n의 iOS 개발로그

멋사 앱스쿨 1기 Day 4. 스프린트 회고, Swift 둘러보기

by Steady On

스프린트 회고

오늘의 회고 주제는 '피드백이란 무엇인가' 였다고 생각한다. 학창시절 공부할 때부터 지금까지, 공부를 하든 운동을 할 때마다 늘 게임 속 캐릭터처럼 레벨이 올라가거나 능력치가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했었다. 가시적인 성과야 말로 가장 명확한 피드백이기에 우리는 게임 속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에 늘 열이 올라있는게 아닐까? 실제로 어떤 공항의 검색대에서 보안 요원들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X-ray 화면에 흉기 등이 그려진 가짜 레이어를 덧붙여서 요원들이 찾아냈는지 아닌지에 대한 성적을 매일 피드백 해줬더니 눈에 띄게 성과가 올라갔다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특강 강사님은 피드백은 더 빨리, 더 자주, 더 꾸준히 받을 수록 좋다고 했다. 그럼 그 피드백을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을지, 나의 성장이나 목표가 어떻게하면 게임 캐릭터의 성장처럼 가시적으로 눈에 보일 수 있을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목표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은 다음에 Small talking에 따로 글을 쓸 예정이므로 기다려주기 바란다.) 뭔가 시간 분배가 잘못 되었던 건지 조원들과 함께 토의하고 애매하게 끝나버린 기분이 들지만, 다음 시간이 또 있으므로!

 

Swift 둘러보기

오후에는 Swift 공식문서의 둘러보기 페이지에 있는 내용들을 훑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솔직히 말하면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는데, 그 이유는 쌩노베이스분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느껴서였다. 사실 진짜 초보자분들은 처음에 변수에 대한 개념도 없는데 갑자기 Hello, world를 화면에 찍는 여러 언어들의 코드를 보여주고, 냅다 상수와 변수 선언, 타입, 배열... 뭐 이런 얘기를 문법적으로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우리 조에서도 한두분 정도 당황하신거 같았다. 공식문서를 보기 전에 조금 더 컴퓨터 언어에 대한 여러 개념들을 정확하게 짚어서 설명해주는 시간이었으면 오히려 더 좋았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어제부터 스위프트 언어의 문법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다. 문법 책 두권과 공식문서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파이썬과 JavaScript를 배웠음에도 생소한 개념들이 있어서 어렵게 느껴진다. 게다가 공식문서는 한국어 번역본이 있는줄 모르고 영어로 읽어댔으니, 더 이해하는데에 오래걸렸다.....해당 내용의 스터디 노트는 작성 중이다! JS때처럼 책이나 문서를 베끼기보다 완벽하게 이해한 다음에 내 말로 쓰고 싶어서 정리에 조금 시간이 걸리고 있다. 차근차근 천천히 하자! 조급해하지 말자!

 

오늘의 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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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데이 재시작! 1-1 완료, 추가로 걷기 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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