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사 앱스쿨 1기 Day 3. Design Thinking
by Steady On오늘의 수업
오전에는 '왜 Swift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애플의 역사를 짚어보면서 Mackintosh를 시작으로 iPhone, iPad... 등등 지금의 애플 제품들이 나오게 된 배경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Objective-C에서 이어진 Swift가 만들어진 배경과 언어가 가지는 특징을 배웠다.
오후에는 Design Thinking에 대해 배웠다. 디자인 씽킹이란 디자인 과정에서 디자이너(크리에이터)가 활용하는 창의적인 전략이라고 한다. 전문적인 디자인 절차나 관행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어떤 문제를 인지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접근법으로써의 전략이다. 오늘은 이 디자인 씽킹에의 5가지 절차중 1, 2단계에 대해 듣고 직접 내가 가진 앱의 아이디어에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 씽킹의 1단계는 "문제에 대한 공감"이다.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대상자)들을 관찰(observe)하고, 면담(interview)을 통해 경험을 듣고, 해당 경험을 직접 체험(immerse)한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들에 대한 깊은 통찰(Deep insight)을 얻고 이 사람들이 겪는 문제를 구체화 시킨다. 2단계는 "문제의 정의"이다. 무엇이, 왜 문제인지 파악하고 1. 그것이 정말(real) 해결이 필요한 문제가 맞는지, 2. 이 문제를 해결하면 많은 가치(value) 창출이 가능한지, 3. 나에게 자극이나 영감(inspiring)을 주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 1,2 단계를 내가 가진 앱의 아이디어에 적용해서 '내 앱이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를 작성했다. 그리고 팀원들에게 피드백을 받아서 더 구체화 시키고 발전 시키는 활동을 했다. 메모장에 대충 끄적거려뒀던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과 글로 전달하고 피드백 받아서 구체화되고 발전되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다. 앞으로 3,4,5 단계를 진행하는 것도 기대가 된다.
역시 장비빨은 못참지...
키보드~트랙패드 까지 쭉 이어지는 길고 높은 손목쿠션을 찾다가 12,500원짜리 아이템을 하나 질렀다. 배송비를 포함하니 15,500원이었는데 그전에 이벤트로 받은 네이버 페이덕에 300원인가 주고 샀다. 내일 왔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되려나...
오늘의 Score
(+) TIL
- 다음 주부터는 다시 식단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 명절에 본가에서 받아온 음식을 버릴수 없어서 무리해서 먹었더니 살찐 느낌이 든다....
- 다음 주에는 런데이 8주 달리기 훈련을 재개할 것이다!
- 야나두로 영어 공부하는 것도 좋은데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들어서 다른 할만한 학습자료가 없을지 고민중이다.
- 그리고 주말 동안에는 진짜 swift 문법 공부를 좀 해서 최소한 반복문/조건문까지는 마칠 예정이다. 그래야 알고리즘 문제에 손을 댈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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